20150531 향로봉

Posted by canonfd 月火水木金土...山 : 2015. 5. 31. 20:51

 

 

 

 

만권네 부부와 술 한잔하고 집에 들어온게 두시반...

불광역에서 9시 반에 만나기로 했는데...

혹시나 아침에 못나가면

기다리지 말고 가라고 문자를 보내놓고 눈 붙였더만... 

 

눈떠진건 5시반...ㅡㅡ;;

 

 

어찌됐건 9시반에 맞춰 불광역으로...

 

 

 

숨은벽 갈줄 알았는데

애하고 애엄마가 껴서 그냥 향로봉으로 진로를 변경한다.

 

 

 

 

 

 

 

 

 

 

 

 

 

 

쪽두리봉 넘어

향로봉으로...

 

 

 

 

 

 

향로봉 아래에서 장비 챙기고 올라간다.

아래에 공단직원이 상주해서 올라가는 산객들을 보지만... 

 

 

 

지금 향로봉을 두번인가 와봤는데...

여기는 장비 차고 혼자 올라가도 될듯.

 

 

 

 

 

 

 

 

 

 

 

 

 

 

 

 

비봉은 포기하고

오늘은 향로봉만으로 만족... 그냥 내려간다.

오늘은 뒤풀이고 뭐고

힘들어서 안되겠쓰...

피곤하니 세상만사가 다 귀찮음... ㅡㅡ;;

 

나만 구기동에서 그냥 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