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8 칼바위 - 산성통제소

Posted by canonfd 月火水木金土...山 : 2015. 1. 18. 20:09

 

 

 

혹시나 산에서 성재한테 전화올까봐

지난주 시산제 기념품을 베낭에 넣고 출발...

 

정릉으로 해서 올라가려고

길음역에서 '06'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1114'번이 먼저 온다.

 

'에라...정릉이나 칼바위나...'

 

 

 

 

 

 

 

올해처럼 눈이 안 온 해도 없을 듯... ㅡㅡ;;

코너돌아 북쪽 그늘진 곳에만 눈길이다.

 

 

 

빨래골통제소로 내려가는 갈림길에서

도봉산을 바라보다... 

 

 

 

 

 

조금 더 올라와서는

만경대와 인수봉을 조망...

 

 

 

 

 

 

 

칼바위 구간 시작점에서...

 

 

 

 

 

 

 

 

 

 

오늘은 모처럼만에 노적봉을 한번 가볼까 한다.

 

 

 

 

 

 

 

 

대동문, 동장대, 용암문 지나

노적봉 아래에 다다랐는데...

 

 

 

웬걸...

울타리 넘어 올라

바위틈 침니구간까지는 넘어갔는데...

그 다음 구간이 눈에 쌓여 어디가 틈새인지 모르겠다.

 

괜히 올라갔다가 발이라도 삐꺽 할까봐

옆쪽 동아줄 구간으로 가보기로...

 

 

 

동아줄 구간도 만만치 않다.  ㅡㅡ;;

 

오늘은 포기하고 3월이나 되서 와야겠다.

 

 

 

위문으로 가는 길 옆에서

그냥 자리펴고 앉는다.

 

혼잔데 뭐... 대충 앉았다 가는거지.

 

 

 

 

그래도 노적봉엘 올라간 팀이 있네. ㅋ

 

 

 

 

 

 

 

 

 

위문 아래길에서

그냥 산성 통제소로 내려간다.

 

 

 

 

 

 

오늘은 좀 일찍 시작해서

일찍 마친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