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천국의 계단'...

누가 이름을 지어 붙였는지...잘 붙였다. ㅎ

 

역시 좌상으로 올라가는 길인데...

2피치에서는 판판한 화강암 바위사이 돌기(밴드)가 작게 있었지만

여기 천국의 계단은 그 돌기가 크고 튀어나와있어

계단처럼 밟고 올라간다.

 

하지만 중간중간

발판이 작고 손잡이도 작은곳이 있어

고도감과 함께 은근히 쫄리는 곳... ㅡㅡ;;

 

 

 

 

 

역시 헌주가 먼저 올라가며

저 - 기 한참 위 볼트에

퀵드로를 걸고 확보를 한다.

 

 

 

 

 

계단길 열심히 올라가는 헌주.

 

 

 

2차, 내가 오르고

승한이 3등.

 

 

 

 

 

잠시 쉬는 참에

시원한 맥주 한캔으로 목을 축인다.

 

 

 

 

 

 

 

 

 

 

 

 

 

 

 

 

 

 

O.K.  여기까지...ㅎ

 

작년 8월부터 도중에 몇번이나 내려왔던 노적봉을

오늘에서야 릿지로 오른다.

 

 

 

 

 

 

 

 

노적봉 정상에서

북한산 주봉우리를 배경으로 한장.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원래 정화가 자일 한동을 갖고 오기로 했었는데

빵구 내는 바람에...

 

승한이꺼 자일 한동으로는 하강이 안되

다른 팀들 하강을 부러워하며

터덜터덜 걸어내려 간다.

 

 

 

 

 

산성입구에 5시 40분경 도착했는데...

 

이런...

탐방지원센터가 문을 닫았다.

 

내려오다 페트병쓰레기 몇개 주워

뽀인트 적립하려 했더만

6시도 안됐는데 퇴근이라니...

 

하여간 공단, 공기업... 좋아.  ㅡㅡ;; 

 

 

 

저녁에 장인어른 제사라

뒤풀이자리에서 맥주 한잔 마시고 먼저 일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