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날씨...
아파트 진입로에 벚꽃도 꽃망울을 준비하고
곧 화사한 꽃을 터뜨리려하고 있다.
올해는 겨울이 따스해 4월전에 벚꽃이 필듯...
연신내에 모인 3명..
바로 진관사로 출발한다.
진관사에서 응봉능선으로 오를 예정...
진관사 입구 비석에서 왼쪽, 응봉능선으로...
초반의 가파른 오르막에서
봉우리에 올라서고나면
나즈막한 오르막, 내리막으로 편한 등산길...
사모바위 안테나 밑에서 배부르게 점심먹고
맨날 지나치기만 했는데...
문수봉 넘어 촛불 바위를 한번 가보기로 한다.
촛불바위에서 보는 문수봉과 대남문, 문수사...
전망이 좋다.
바위그늘에 여름에도 시원할듯하고...
문수봉도 한번 올라보고
대성문에서 평창동으로 하산한다.
산수유?? 생강나무?? 도 이제 막 피고 있다.
통인시장에서 막걸리 한잔으로 뒤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