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26 삼천사에서 진관사로...

Posted by canonfd 月火水木金土...山 : 2014. 11. 17. 19:37

 

20140120...  용인 용담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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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 산행날...연신내역 3번출구에서 10시 30분 모임.
박실장님, 최교수, 홍성희, 나까지 넷...
 
하나고 앞에서 버스를 내렸는데...
오른쪽 베낭끈이 터져버렸다.
 
ㅡ,.ㅡ;;
 
최교수 베낭에 달린 여유끈으로 대충 묶고 어떻게 하루를 버티기로...
 
 
삼천사 들어가는 길에
앞서가는 한무리 산행팀중 왼쪽 양반...
뒷모습이 눈에 익다... ?? 
가만보니.... 
 
 

(오늘 삼천사 입구에서...)

 

 

 

(1월 5일날 하산길, 구기동에서...)

 

 

 

......

 

 

 

 

삼천사에서 비봉가는 길... 氷瀑

 

 

 

 

 

 

 

부왕동암문까지 수월하게 올라 의상능선엘 붙었는데...
 
여지껏 북한산을 왔어도
이런 쌩얼음판은 처음이다.
눈 다져진게 아니라...거의 스케이트장 얼음판을 방불케 한다. 
 
그런 얼음판에도 가끔씩 아이젠 없이 내려오는 산객이 있으니...
보는 내가 다 심히 걱정스럽다.
 
아마도 어제 내린 비때문에 눈이 녹다가 얼어붙어서 그런듯 하다.
 
오늘 산행에서는 코너마다 나오는 얼음판에 신경을 바짝 세우고 진행..

 

 

 

 

 

 

 

 

청수동암문 바로 전에 성곽길에서
점심자리를 폈는데...
남기고 가기 뭐해서 이것저것 먹다보니 너무 많이 먹었다.
 
ㅡㅡ;;
 
쏘주에 두부, 컵라면, 만두에 카레라이스까지...
주능선 타고가는 내내 부른배에 부대껴서 씩씩대면서 산행한다.
미련스럽기는...

 

 

 

 

 

 

 

 

 

 

 

 

 

성희도 쓰레기 달아서 그린포인트로 지리산대피소 예약한다고
진짜 개떡같은 하산길로 진관사를 갔더만...
 
탐방지원센타가 문을 닫고 직원이 없다. ㅋㅋㅋ

 

 

 

 

목요일 마신 술 후유증으로 몸사리며
연신내 소문난 순대국집에서 뒤풀이하고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