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때 대구 조문갔다가 올라와서 집에 들어간 시간이 새벽 3시..
두시간 정도 자고 출근..
집에와서 오후에 잠을 좀 청했어야 하는데
꾸리꾸리한 날씨덕에 산행 진행여부를 확인하느라 잠을 못잤다.
일기예보는 오후늦게부터 많은 비가 온다고 했으나...
4시반경 날씨로 봐서는 그닥 산행에 지장이 없을듯해서
산행하기로 결정하고 단체문자를 보냈다.
혹시나 밥먹을때 비 떨어질까 하여 비닐 한장 챙겨넣고...
6시 관문사거리 부대앞.
나까지 다섯명 모여 출발한다.
야경은 박무땜에 뿌옇고...
비가 온다는 소리에 바람은 꽤 세게 분다.
이따 밥먹을때 바람 피할수 있는곳으로 장소를 잡아야 할정도..
사당 능선 만나기전
자리 잡고 오리고기에 배부르게 저녁을 먹는다.
사당능선을 만나서 연주대로 안가고 하산..
내려오다 야경 사진 몇방을 찍다...
집에오니 한 11시 ??
약속 잡아놓은 내일 아침 산행이 걱정이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