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권네와 천마산을 가기로 하고
상봉역에서 춘천행 전철(11:06)을 탔다.
망우에서 만권네를 遭遇, 30분여만에 마석 도착..
천마산입구까지 얼마 안걸릴거 같아 그냥 걸어가기로 했으나
이것이 敗着... ㅡㅡ;;
거의 50여분 걸려서 산입구에 도착했다.
만권이 말로 '그냥 망우에서 버스타고 올껄...'했으나 다 지난일.
다음엔 버스타고 와야지..
새로 산 바지가 무척 두꺼워 지금 입기엔 좀 갑갑하다.
정상 얼마 안남기고 오르막 거의 다올라
배가 고파 오뎅국에 오디주 한잔..
정상 찍고 바로 오른쪽 밑에서 점심식사.
그리고 하산..
망우역에서 오리고기에 쏘주먹고
노래방에서 실컷 놀다(너무 오래 놀았나...)
용산행 23:12분 차를 타고 집에오니 24시가 다 되었다.
산행보다 피곤한 뒤풀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