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발담구고 있는 사이트중 한군데에서
청계산 오프산행을 한다길래
갈까말까하다가 아침에 집을 나섰다.
(토요일저녁이 모임이라 승근네서 술먹고 늦게 왔는데..
거기서 술먹으면 꼭 다음날 아침 속이 안좋다.
매운걸 먹어서 그런지 화장실을 몇번은 들락날락 해야한다...)
ㅡㅡ;;
신분당선에서 내려 모이는 장소에 가보니 9시 쪼금 넘은 상황..
조금 기다리려니 안면있는 회원이 앞으로 지나간다.
모인 인원 3명.
잠시후 여자회원 한명 더 오고 산행시작..
처음부터 계단..ㅡㅡ;;
(아..짱나..)
끝까지 계단...
(계단땜에 짜증나는 산행인데..
젊고 아리따운 아가씨들은 많이 온다. ㅎㅎ
북한산, 도봉산 오시는 누님들하곤 차원이 다른듯.
청계산이 좋은건 딱 !! 그거 하나..)
9시에 만나 내려오니 12시..막걸리에 파전으로 뒤풀이하고 일찌감치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