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7080...장난꾸러기들의 가버린 사랑

canonfd 2014. 10. 31. 12:27

머리 바짝 밀고 

검은 제식교복입고 다니던 70-80년대...

77년 대학가요제부터 시작된 젊음의 노래가

어느덧 추억의 7080노래로 묻혀버렸다.

 

가끔씩 고등학교나 대학동기들과 술한잔 거나하게 하고 노래방엘 가면

한번씩 부르게 되는 7080 노래들.

 

그중 수도여사대의 KIDS(장난꾸러기들)이 부른 "가버린 사랑" 이 있다.

그당시 들었을 때 리드보컬 누나의 맑은 목소리가 좋아서

커다란 카세트에 녹음하고 줄창나게 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로 전영록형이 리바이벌을 했었는데

영록형 노래는 기교가 들어가서 그런지

나는 이상하게 풋풋한 원곡이 더 좋더라.

 

오늘 KBS 의 7080콘서트에 방청권을 신청을 하고보니

'장난꾸러기들'누나들의 이 노래가 듣고 싶어진다.

 

7080...그리운 그시절

 

 

 

 (2008.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