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7 북한산 12-1성문...
9시에 서울역 4번 출구에서 09시 접선 약속...
진규는 서울역으로 오고 성희는 경복궁에서 704번에 합류.
산성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 원효봉 들머리로...
시구문 도착(10 : 27)
돌계단 한참 올라...
원효봉 도착했으나...구름에 가려 백운대와 만경대 노적봉은 보이지도 않는다..
여기서 보는 백운대 경관이 아주 멋진데...아쉽다.
북문 도착(11 : 22)
다시 한참을 돌계단 내려와 위문으로...헥헥...
정말 기운빠지는 코스다.
역시 구름속에서 위문 도착(12 : 26)
용암문으로 가야 하는데..
위문에서 진규가 안내려온다.
위문에서 어떤 일행이 사진 찍어달라하는걸 보고 내려왔는데...
한참을 기다리다 전화했더니
이런... ㅡㅡ;;
혼자 도선사쪽으로 내려가던 모양..
전화안했으면 우이동으로 진규 혼자 내려갈뻔 하다.
(나무계단으로 다시 내려와야 한다했는데... 암만해도 '알콜성 치매'끼가 있어보인다.ㅋㅋ)
비에 젖어 미끄러운 바위에 조심하며 난간대 잡고 용암문으로 전진
노적봉하단부 좌회전해 가다가 바람 좀 덜부는 곳에서 자리잡고 점심식사.
용암문(13 : 48) 지나 다시 구름속으로...
대동문 도착(14 : 15)
여기서 보국문으로 향하다가...
성희가 스틱을 중간에 놔두고 왔다해서 가서 찾아보라고 함..
40여분후 스틱 못찾고 빈손으로 되돌아오다.
보국문 통과(15 : 03) 후..
산성로말고 오른쪽 우회로로 가다가...
산성쪽으로 나와보니 대성문을 지나쳐서 대남문이 나와버림(15 : 27)
대성문으로 다시 갈까 하다가...시간이 안될거 같아서리 그냥 청수동암문으로 향하다.
청수동암문 도착(15 : 37)
의상능선을 거꾸로 처음 타보는데...
비에 젖은 경사로 내려가는게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다음엔 대서문부터 와야 겠다는 생각.
부왕동암문(14 : 10)지나 가사당암문 도착(17 : 05)
슬슬 어두워지기 시작하는데 다행히 산길은 다 지나고 국녕사 포장길로 들어서다.
대서문 도착(17 : 47)은 완전히 어두워진후..
대서문에서 남은 오디주 쪼금 마시고
북한산 12-1성문 산행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