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火水木金土...山

20200823 북한산 백화사 - 의상능선 - 대성문

canonfd 2020. 8. 24. 20:11

 

 


 

총신대역에서 당고개행 지하철을 기다리면

사당에서 출발하는거 한대, 사당 넘어 안산쪽에서 오는 차 한대

이렇게 교대로 온다.

보통 안산쪽에서 오는건 자리가 없고

사당 종점에서 오는게 자리가 많이 비어서 오는데

오늘은 안산쪽에서 오는 차도 자리가 꽤 비었다.


충무로에서 구파발 가는 3호선을 탔더니

이건 뭐

종점에서 방금 출발한 모양 정도로 승객이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외출, 모임자제로

다들 집에서 안나온 모양.



망할놈의 개독과 통닭당 지지하는 모지리 틀딱들 빼면

국민수준이 특+++ 등급은 될터인데

그 개자슥들이 점수를 다 깎아먹네. ㅡㅡ

이참에 지들 좋아하는 하나님 곁으로 빨리들 가서

영생하기를 바란다.

 

 

 

시작점을 정하지 않고 나왔는데

구파발역에서 8772버스를 타고보니

오늘은 그냥 백화사에서 내리고 싶어지네.


한여름에 의상능선은 잘 안가게 되는데 ㅋㅋ

 

 

 

어제 많이 내린비로

마을 뒷편 개천도 콸콸...


의상능선이 가사당암문 길 말고는 물 흐르는 곳이 없는데

여기서 수건 적셔 가야겠다.

 

 

 

 

 

의상봉 올라가는 초반엔

숲에 막혀 바람이 안 오는데...

 

 

 

능선 가까이 붙어 사방이 트이니

오른쪽 삼천사계곡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무척 시원하다. ㅎ

 

 

 

 

 

 

 

 

 

 

 

 

 

 

첫번째 봉우리, 의상봉

 

 

 

 

 

 

 

 

 

 

 

 

 

의상능선에 오면

항상 점심 먹는 곳.

증취봉

 

 

 

 

앞선 산객들이 좋은 자리를 다 차지해

누워 쉬지도 못하겠다.


밥 먹자마자 그냥 출발.

 

 

 

 

 

 

 

 

 

 

 

 

715봉까지 다 왔네.

이제 하산길을 정해야 하는데...

 

 

 

모처럼 만에

순대국 한그릇 하러갈까 하다가

 

 

 

지하철에서 마스크 오래 쓰기도 귀찮다.

 

 

 

대성문에서 평창동으로 내려가면

마스크 쓰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