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4 도봉산 원효사 - 용어천

 

 

 

 

저녁에 친구들 모임이 있으니

오후에 만권이 하고 도봉산 갔다가

모임에 참석하기로...

1시에 상봉역에서 만나서

망월사역.

 

 

 

봄꽃 만발이다. ㅎ

 

 

 

 

 

 

 

 

 

진달래 피는 즈음엔 이 길을 처음 와봤는데...

몇년 더 있으면

이 길이

도봉산의 '진달래능선'이 될지도 모르겠다. ㅎ

 

 

 

 

 

 

 

 

 

 

시간이 어중띠니

배고프다.

해골바위 아래에서

밑에 동네떡집에서 사온 떡 한접시씩 먹고 간다.

 

 

 

 

 

 

 

 

 

아침나절 보단 기온이 많이 올랐지만

부는 바람이

꽤나 차가웁네. ㅡㅡ

 

 

 

 

 

 

송추쪽에서 부는 바람을 피하려

용어천으로 하산길을 정한다.

신선대 지나

용어천계곡 내려가는 길에서 컵라면 먹고

이제 오후가 짙어지니

그늘녘이 썰렁하다.

용어천, 마당바위 갈림길에서

그래도 해가 남아있는

마당바위길로 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