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火水木金土...山

20191103 북한산 용화지킴터 - 사모바위 - 삼천사

canonfd 2019. 11. 7. 06:12

 

 

 

 

더 쌀랑해지기 전에

염초봉 한번 갈라했더만

정화가 일이 생겼댄다.


도선사에서 용암문으로 올라갈까... 했는데

성재한테서 전화가 왔네.


그냥 10시 반에 불광역에서 만나기로...



동네 진입로에 벚나무도 가을분위기 잔뜩.

 

 

 

 

불광역 2번 출구에서 용화지킴터로

 

 

 

 

용화지킴터에서 성재 만나

이제 오르막 시작.

 

 

 

 

 

 

 

지난주는 날씨가 좀 으스스 했는데

오늘은 오르막에서 덥네.

 

 

 

 

 

 

 

 

 

 

 

 

 

 

 

 

 

 

향로봉 뒤에서 밥먹고 누웠는데...

ㄷㄷㄷ

그늘에는 못 누워있겠다.


햇빛 찾아 누웠는데도

바람 한번씩 불어오니 몸이 썰렁해진다.

 

이제 가보자고...

 

 

 

 

 

 

 

 

 

 

어제 모임에서 마신 술 땜에

배가 영 거북하다.


사모바위에서 삼천사로 내려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