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20180731 둘째 입대... 55사단 신병교육대
canonfd
2018. 8. 1. 04:24
입대날 아침.
미리미리 머리도 깎고 핸드폰도 중지시키고 하랬더니
아침에서야 부산스럽게 움직인다.
바쁘게 머리 깎고 핸드폰 대리점 가고...
2시까지 입영신고 하라니까
가까운 용인의 55사단이라
12시에 나가도 늦지는 않을거 같은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준비물 다 챙겼는지 확인하고 출발한다.
올초에 병무청 홈페이지 자주 보면서
날씨좋은 봄에 입대하게 좀 살펴보라니까
뺀질거리고 있다가
이 무지막지한 여름 한복판에 입대날짜가 걸렸다.
하필 이 더운 날에.... ㅡㅡ;;
다 자기 팔자인걸 뭐.
한시간여만에 55사단 도착,
연병장에 차 대놓고 입소식 연병장으로 가니
너무 뜨거운 날이라 입소식을 강당에서 한댄다.
그래... 다행이다.
국민의례, 부사단장 환영사하고
이제 입대하는 아들들 한번 보랜다.
그래도 큰놈때 한번 겪었더니
두번째는 한결 덜 아리네.
문통의 군생활 18개월 공약으로
40여일 짧아져
2020년 3월19일 전역이랜다.
21대 총선은 집에 와서 할수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