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火水木金土...山

20180408 아카데미하우스 - 불광사

canonfd 2018. 4. 16. 05:14

 

 

 

 

겨울옷 다 집어넣었는데...

최저기온이 '0'도 가까이 내려갔네. ㅡㅡ;;


까짓거... 얼마나 춥겠어?

옷 꺼내기도 귀찮은데... 그냥 가보자고.

 

 

 

벚꽃이 피크인데...

하늘이 아쉽다.


흐린 하늘.

 

 

 

 

 

허여멀건 하늘에

하얀 벚꽃이라... 별로 티가 안나네.

 

 

 

수유역 4번 출구에서 '강북01' 버스...


아카데미하우스에 내리니

날씨 진짜 쌀랑하다.

 

 

 

 

들머리 부터 피어있는 진달래가

 

 

 

 

 

 

 

 

 

 

산중턱까지 계속 이어진다.

생강나무와 함께...

 

 

 

 

 

위쪽으론 아직 안피었으니...

다음주는 무조건

'진달래능선' 일쎄. ㅎ

 

 

 

 

 

 

 

쌀랑한 날이지만

바람이 없어

식당자리에 와 앉아도

있을만 하다.

 

 

 

 

 

 

봄 풀꽃중에 먼저 피는

노랑제비꽃...

 

 

 

 

 

 

 

 

 

 

 

 

 

 

 

 

 

 

 

 

 

불광사로 내려오는 길에

가랑비가 한방울씩 똑똑...


서둘러 하산길을 재촉한다.

 

 

 

뜨끈한 순대국 한그릇으로

몸 좀 녹이고 가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