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火水木金土...山
20180217 냉골 - 성도원
canonfd
2018. 2. 17. 21:53
며칠전
다 가는 겨울에 눈이 내렸다.
서울은 안왔는데 광주는 꽤 내렸네.
출근길에서...
만권이 하고 냉골을 가보려고
도봉산 환승주차장 뒤로 돌아간다.
뭐... 냉골 바위들 다 우회 할꺼니깐...ㅎ
오늘도 하늘 참 좋으네.
갈림길에서 10휴식처쪽으로 좌회전
냉골내약수터 두개 지나고
여기서 능선 올라가는 오른쪽 말고
왼쪽 계곡쪽으로 직진
냉골 첫바위다.
미륵암 위에서 밥을까 했으나...
바람이 꽤나 불어와서 포기
다시 계곡으로 내려와
자리 잡는다.
여기 진지 지나고 있는 이정표에서
금줄 넘어가야 안개바위가 있는데
그냥 지나쳐버렸다.
다음에 다시 찾아봐야 할듯...
오늘 깜빡하고 계란을 안 갖고와서리...
너 줄게 없네.
신선대 아래에서 성도원으로 내려가기로...
'영수네 감자국'집에서 하산주 한잔...
내일을 몇년만에 충식이도 같이 북한산행을 하기로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