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3 망월사 - 민초샘 - 용어천
둘째 컴퓨터에 비디오카드하고 모니터하고 맞지않아
비디오카드를 하나 구하려고 했는데...
판매자가 도봉역이랜다.
그럼 아침에 도봉산으로 가다가
도봉역에서 직거래하고 가면 되겠다.
그래서 오늘은 도봉산...
도봉으로 향하는데 성재한테서 전화가 온다.
어디냐고?
오늘은 도봉이니 안되고...
뭐 다음주나 봐야지.
비디오카드 건네받고
망월사역에 내리니 한 열한시쯤??
오늘 원도봉계곡 음식점에 차들이 많으네.
막바지 계곡 물놀이 오는 손님들...
망월사계곡으로 오르는 산객들도
거의다 계곡 물놀이팀인듯 하다.
다들 '어디다 자리잡냐...'고
지들끼리 하하호호, 쑥덕쑥덕
바람이 좀 있는 날인데
계곡 숲속으로 가려니 그냥 찜통일쎄... ㅡㅡ;;
에잉,
원효사능선을 탔으면 바람 좀 맞을텐데...
오늘은 망월사를 안들르고
한적한 민초샘 쪽으로 향한다.
빨리 능선에 올라붙어야 좀 시원할터...
민초샘에서 약수 한바가지 먹고
이제 능선에 다왔다.
시원한 바람이 솔솔... ^^
사방이 트인 전망대에 서니
우와... 정말 시원하네.
Y계곡 입구에서 점심 먹고
오랫만에 Y계곡으로 간다.
Y 계곡 끄트머리에서 보니
오늘 바람불어 시야가 좋아
북한산도 잘보인다.
그럼 신선대도 한번 올라가 보자구...
신선대에서 보는 북한산...
용어천 계곡으로 내려가다
적당한곳에 자리잡고
시원 --- 하네... ㅎ
문사동 계곡엔
빈자리를 찾기 힘드네.
다들 시원한 계곡에서 일요일 오후를 만끽.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