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1 뜨거운 여름 계속... 수락산

 

벌써 30일 가까이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고

한번 달궈진 땅덩이는

시원한 비가 식혀주지 않는 한 당분간 뜨거움을 유지할 듯...

 

ㅡㅡ;;

 

 

94년 기록이 열대야 36일 이던가...??

이대로 가면 다음주 쯤에 그 기록을 깰듯도 하고 말이지...

 

만권이하고 산에 가서 시원한 냉막걸리 한잔하고

한잠 자다 오자 했다.

 

처음엔 회룡에서 동막골로 한번 가보자 했으나

교통편이 불편하여

그냥 장암에서 올라가기로...

 

 

 

 

 

 

아오...

 

뜨거움에 비도 안내려

계곡에 물도 별로 없는데

계곡물 조금씩 고여있는 곳마다

산객들이 한자리씩... ㅡㅡ;; 

 

 

 

 

 

 

 

 

 

쉬었다, 가다, 쉬었다, 가다...

덥네 더워...

 

 

 

 

 

 

 

 

 

 

땡볕 정상을 그냥 지나쳐...

 

 

 

 

 

왼쪽 아래에 자리잡고

냉막걸리 한잔...

 

 

 

 

해먹치고 한잠 잔다.​

 

 

 

 

 

 

 

 

능선길로 쭉-- 해서

 

 

 

 

 

노원골 수락산 역으로 하산.

 

 

 

 

 

 

 

 

 

 

 

 

 

 

 

 

 

 

중국집에서 짬뽕에 쏘주 한잔했는데...

지하철 타고 발동 걸려서 승근이네로 찾아간다.

 

그러고 집에 오니 12시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