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火水木金土...山

20160717 시원한 관악산

canonfd 2016. 7. 18. 22:17

 

토요일 많이 온 비가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진다더니

일요일 아침엔

잔뜩 흐려있긴 하지만

비는 안온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면

우산 쓰고 계곡사진 찍으려 가려 했더만... ㅡㅡ;;

 

성재 전화에 깼다가

'아닌가벼' 만경대 약속에 많이 늦었고... 

둘이 관악산을 가기로 약속한다.

 

정부청사역에서 만나

공무원주차장 옆길로 해서 올라간다.

 

 

 

숲이 바람을 막아

숲길을 걸어 올라가노라면

덥고...  

 

 

 

한번씩 시야 터지는 능선의 바위 위에는

인덕원 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정말 시원하고 좋다.

 

 

 

 

 

 

 

 

숲에서 더워지면

바위 바람에 시원해지고...

 

 

 

 

 

 

 

 

 

 

 

 

 

쉬다 올라가다 하다가

그 새바위인가(?) 하는 큰바위쪽 아래에

좋은 자리가 있어

거기서 점심 자리를 잡는다.

 

 

 

 

 

 

 

 

산 아래에서 볼때

연주대 쪽은 구름에 감춰져 있더만

지금 우리가 구름속에 있는 모양...

 

 

 

 

 

 

 

 

 

 

 

 

 

연주대 지나 사당쪽으로 하산방향을 잡는다. 

 

 

 

 

 

 

바람이 인덕원쪽에서만 불어오니

사당쪽능선은 바람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