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火水木金土...山

20160514 관악산, 하늘 좋은 날...

canonfd 2016. 5. 14. 20:51

 

어제 모임에서 술을 과하게 먹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입에서 술냄새가... ㅡㅡ;;

 

10시반에 과천 소방서 앞에서 성재와 승한을 만나기로 해서리

먹을거 준비하고 집을 나서서 버스를 탔는데...

 

아뿔싸...

 

과천 넘어가는 남태령고개가 꽉...막혔다.

다들 애들데리고 서울대공원이랑 서울랜드 가는 모양...

버스를 내려 다시 지하철을 탔더니

20분 정도 늦게 도착.

 

바로 육봉 쪽으로 올라간다.

 

아... 오늘 하늘 기가 막히네. ㅎ

 

 

 

육봉 들머리 문원계곡 하류도

물이 보기만해도 시원...

 

 

 

 

육봉 올라가는 들머리를

깜빡하고 지나쳤다.

술이 덜깨서 그런가...??

 

 

 

그냥 올라가자고.

육봉 아니면 어때?

산에만 올라가면 되지. 

 

 

 

 

 

12시 쫌 넘어 점심먹을 자리잡고...

승한은 전화 하느라 바쁘네.

 

 

 

 

 

 

 

 

진짜 오늘 하늘하고 구름이

쥑이네...

 

 

 

 

 

 

 

 

 

 

 

방송탑 옆길 그늘에서 한숨 자고

사당으로 내려가려니 너무 길어서

과천향교로 하산...

 

 

 

 

내려오다 계곡물에 발 한번 담구고

 

 

 

 

 

전주전집에서 뒤풀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