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火水木金土...山

20160505 타이타닉 - 문사동

canonfd 2016. 5. 5. 18:54

 

 

 

 

 

일단 배낭들고 나서기는 했는데...

7호선으로 향한다.

 

타이타닉 바위 갔다가 여성봉으로 갈까나...?

 

 

 

오늘이 입하.

이제 여름 시작인가 보다.

 

긴팔티를 입었는데... 반팔티 입고 올껄.

 

 

 

 

그제 비가 많이 내려서 계곡이 볼만하다.

 

하산은 여성봉쪽 보단

시원한 용어천, 문사동 계곡으로 가야겠다.

 

 

 

 

 

푸르른 녹음에

 

 

 

시원한 물소리...

 

 

 

 

 

 

 

마당바위 지나...

 

 

 

 

 

타이타닉 아래에 섰는데...

 

아무도 없네.

 

사람들 말소리도 안들리고

아래에 배낭이 하나도 없는거 보면

타이타닉 위에도 아무도 없는 모양...

 

혼자 가기는 좀 쫄리는데... ㅡㅡ;;

 

 

 

그래도 한번 혼자 올라가보자고...

 

 

 

이제보니 타이타닉 끝부분에 쌍볼트가 하나...

여기서 하강도 하는가보다.

 

 

 

가까이 가서 아래를 보려다...

더 가면 기어가야 할판...

 

여기까지만 가본다. ^^;;

 

 

 

 

 

 

 

 

 

신선대 아래서

컵라면에 점심먹고

 

 

 

 

 

 

(땅이 진짜 많이 깎였네... ㅡㅡ;;

꼭 모래쌓고 젖가락 꼽아서 긁어내는 장난처럼

저 나무도 얼마안가 쓰러지려나...?) 

 

 

 

주봉삼거리에서 용어천계곡으로 하산...

 

 

 

 

 

 

문사동에 도착.

아래로 내려가서 사진 몇방 찍는데...

 

여지껏 와본 문사동중

오늘이 수량 제일 많네.

 

북한산과 도봉산에 여러 계곡중

여기 문사동 계곡이

사진찍기에는 제일 좋다.

 

 

 

 

 

 

 

 

 

 

이럴줄 알았으면

삼각대 갖고오는 건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