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火水木金土...山

20151101 도봉산, 타이타닉과 에덴동산

canonfd 2015. 11. 1. 21:07

 

 

 

 

선인남측 타이타닉바위를 한번 보러 간다.

10시반에 도봉산역에서 만난 셋...

승한, 뱃살공주, 나.

 

 

 

에휴... 닭대가리를 뽑아놓으니 뭐하나 제대로 흘러가는게 없다.

올바른 역사라니...

역사가 무슨 국어문제인줄 아나?

올바르고 그르게...??

 

현 국사책을 그릇되게 보는 니 머리가 그릇된 거여... ㅡㅡ;;

 

 

 

 

 

 

 

단풍잎은 작은 샘에 고여있고...

 

 

 

천축사 지나...

 

 

 

 

마당바위까지 쉼없이 오른다.

 

이제 타이타닉바위 들머리를 찾아야 하는데... ㅡㅡ;;

 

 

 

아 씨... ㅡㅡ;;

역시 '아닌가벼' 다.

 

세번씩이나 등산로를 왔다갔다 하면서 들머리를 찾아보지만...

 

 

 

 

선인 암봉이 빤히 보이는 데도

 

 

 

이리저리 헤매며...

 

 

 

 

들머리를 못찾는다.

 

에잉... ㅡㅡ;;

 

 

 

 

 

일단 밥시간 됐으니 밥먹고 보자...하고

먹고 있는데...

 

 

 

옆으로 한팀, 남둘여둘이 올라간다.

타이타닉을 아느냐 물으니 따라오라 하네.

 

 

 

배낭 놔두고 후다닥 쫓아 올라가니... 

 

 

아까 헤매며 올라간 바위 바로 아래서 오른쪽 바위를 타야 한다.

홀드, 스탠스가 좋아 어렵진 않지만

이런 길을 쉽게 걸어 올라갔다고 생각했다고...??  

 

 

 

드디어 타이타닉 도착.

 

 

 

 

 

 

 

 

 

 

그래도 기왕 멤버 모였으니

이번엔 맨날 혼자 가본다 가본다 생각만 하던

에덴동산을 가본다. 

 

 

 

 

에덴동산을 올라 바라보는

좌로부터(이것도 좌편향이냐...?) 뜀바위, 신선대,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넓다란 에덴동산 바위위에서 보는 조망이

또 새롭네. ^^ 

 

 

 

 

 

모처럼만에 오른 신선대는 진짜 만원이다.

바로 내려가기로...

 

 

 

 

 

 

 

 

용어천계곡 암장에서 잠시 쉬며

시린 계곡물에 발 한번 담궈 보고

 

 

 

 

 

 

 

 

감자국집에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