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1 녹야원 - 용어천계곡

 

 

 

 

만권네 부부하고 도봉산행 하기로 한 날...

 

회사에서 하는 로또계...

원래 내 차례가 저저번주 였으나

도봉산 가면서 그 유명한 '상계동 스파'에서 사보려고

차례를 두번이나 바꿨다.

 

집사람보고 11시쯤 집에서 나오라 하고 나는 10시 반에 먼저 나왔다.

노원역 8번 출구로 나와 사거리 하나 지나 쭉 직진...

다음 사거리에 왔는데...

 

이런... 셔터문이 닫혀있다.

일요일은 쉰댄다...ㅡㅡ;;

 

어제 토요일 2번 포함해서

일등이 무려 28번.... 후와...

 

 

 

 

다시 노원역으로 가서

집사람과 만권부부가 탄 열차를 기다렸다가 타고

오늘은 녹야원으로 올라가기로...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시야는 참 좋다.

 

 

 

 

아줌씨 두명이 이야기꽃을 피우느라

산행시간은 하세월...

 

급할것도 없고 날씨도 덥고 하니

느긋하게 여유있는 산행을 즐긴다.

 

 

 

 

 

석탑을 지나 출입금지 줄 쳐있는 곳에서

선인봉을 가까이 볼수 있는 안개바위쪽으로 간다.

집사람들은 한번도 안가본 길이라...

 

 

 

 

 

 

 

 

늦게 만난터라 점심시간이 훨 지나

일단 밥 먹고 가기로...

 

점심 먹고 안개바위에서 사진 한장...

 

 

 

 

 

 

 

 

 

 

남은 다락능선타고

오늘은 모처럼만에 신선대까지 올라가본다.

 

 

 

 

 

 

 

 

 

 

 

때 마침 어제 온 비로 계곡엔 아쉽지 않은 수량이... ^^

용어천계곡에서 시원하게 땀 닦고 하산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