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火水木金土...山

20150111 시산제와 끊어진 필름 ㅡㅡ;;

canonfd 2015. 1. 12. 15:50

서울고 동문산악회 시산제 하는날...

집에서 나오면서 회장 웅이를 만나 같이 이북5도청으로 향한다.

지하철 안에서 또 32회 정윤연선배를 만나고...

 

이북5도청에 도착하니 몇명 도착해 있는 동기들...

이윽고 시산제 행사 시작하고

5개 기수씩 묶어서 절을 올린다.

 

행사후

배분한 술과 안주로 막걸리 한두잔 가볍게 음복하고

비봉 탐방지원센타로 짧은 산행을 시작... 

 

 

 

 

 

 

 

 

 

 

 

 

 

 

 

 

 

재작년 시산제때는 눈이 많이 쌓였었는데...

오늘은 두어군데 코너 빼놓고는 눈과 얼음이 없다.

올해 강설량이 적긴 적은 모양...

 

포근한 날이다.

 

 

 

 

 

 

 

 

 

능선을 올라와 비봉 옆으로 돌아서니

역시나 이곳은 빙판길...

아이젠 꺼내 차기도 귀찮아서

발끝에 신경을 모으고 조심조심 간다.

 

 

 

 

 

점심 자리인 사모바위에 도착...

 

 

 

 

올해 LG 2군 감독으로 취임한 후배 김동수와 영원한 총무 상헌이,

그리고 총산 부총무를 맡게 된 영철이...

 

 

 

 

 

 

 

 

광호가 가져온 과메기를 안주로

점심 잘 먹고 승가사쪽으로 하산... 

 

 

 

 

 

1차 회식장소에서 집결해서

술 좀 먹었더니...

 

 

 

 

 

 

 

 

 

2차는 기억이 안난다. ㅡㅡ;;

 

2차 끝날 무렵 집사람이 와서 승근네로 자리를 옮겼는데...

집사람 올때부터의 기억만 있고

앞선 기억은 몽땅 날아감... ㅡㅡ;;

 

 

 

 

 

승근네 와서 그냥 뻗어버렸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