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火水木金土...山
20140831 관악산 육봉 - 사당
canonfd
2014. 11. 20. 12:45
작은놈이 쓰는 컴퓨터가 맛이 갔다.
부팅이 되다 말다 하더니 완전히 가버렸네...
그거 고쳐볼거라고 오전내내 씨름하다가 포기...
군대간 큰놈껄로 바꿔서 만들어 놓고 산에 갈려고 보니 12시다.
ㅡㅡ;;
북한산 원효봉으로해서 노적봉까지 한번 가볼려고 했더만...
거긴 다음주에 가야겄네...
모처럼만에 동네 뒷산을 올라보기로 한다.
육봉 한번 가기로...
릿지화신고 집 나선게 13시쯤...
종합청사에 내려서 국사편찬위원회정도 가니까
두시가 다 되었다.
약간 흐린 날씨이길래 별로 안덥겠다...했더니
웬걸... ㅡㅡ;;
오르막길에 땀을 비오듯 쏟는다.
오늘 30도까지 오른다고 하더니...
얼음물도 한통밖에 안가져왔는데...
계곡 가로지르는 나무다리 건너서 아래쪽으로...
육봉 입구에 들어선다.
오늘은 릿지화 신고 왔으니 우회 하지말고 가보자구...
1, 2, 3, 4, 5, 6봉 찍고...
오르기 까탈스러운 4봉...
내려오기 까탈스러운 5봉...
그리고
국기봉에서 점심상...
관악사지로 해서 사당으로 내려오는데
오징어회가 생각이 나네. (꼴딱...)
그려, 모처럼만에 오징어회 한번 먹어보자. ㅋ
청송 산오징어집에 들러
회하나 떠다가 집에서 맛있게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