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火水木金土...山
20140720 오봉 II
canonfd
2014. 11. 19. 17:14
4봉으로 오르는 길...
홀드와 스탠스가 적절히 있어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른다.
4봉을 올라서서 애기봉과 5봉을 바라보다...
다른팀이 없어 아주 한적하게 오봉 산행을 즐긴다.
날씨만 좀 쾌적했다면 금상첨화인데 말이지...
4봉에서의 하강...
하강 높이를 몰라 60자 두동을 깔고 내려서는데
내려오고보니 30미터 하강구간이다.
약간의 오버행도 있다.
4봉 통과후 잠시 휴식...
애기봉이 오늘 올라가는 피치중 좀 까탈스러운 듯...
첫번째 볼트에 퀵드로 걸어 확보하고
좌상 밴드로 조금씩 전진해서
두번째 볼트에 퀵드로를 걸었으나
그 볼트를 밟고 올라서는게 만만치 않다.
한참 끙끙 대다가 승한이 올라서다...
우회로로 우리를 지나친 팀이 5봉을 오르고...
우리는 긴 오버행 하강을 준비...
애기봉에서의 30m 오버행 하강...
성재에게서 전화가 와 7시쯤 연신내에서 만나기로 한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오늘 산행은 꼬마봉 까지로 마무리하고
우이령 쪽으로 하산...
성재가 쏜 연신내 불오징어, 맛있게 먹고
다음주 노적봉을 약속 잡고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