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火水木金土...山

20140629 수락 - 장암

canonfd 2014. 11. 19. 12:31

다음주 고등친구들 모임을 북한산 삼천사입구 돼지집에서 하려 했는데...

틀어져 버렸다.  ㅡㅡ;;

 

멀다고 하는 친구들이 있어서리

장소를 다시 잡아야...

 

애초에 생각했던 장암역쪽에 장소를 물색하기로 하고

만권이 하고 수락산 갔다 내려오면서 장소 찾아보고 예약하기로...

 

11시 좀 넘어 수락산역에 도착한다.

구름이 끼어서 그닥 덥지 않은 날씨...

 

 

 

 

이놈의 장마는 제주도에서만 오르락 내리락하고

도대체 올라오지를 않으니

계곡이라고 물이 말라서 조금 더 있다간 송사리들도 다 말라죽을 형편...

 

 

 

 

 

 

 

 

 

 

 

 

 

쉬엄쉬엄 천천히 올라

정상 도착까지 두시간여 소요... 

 

 

 

 

 

 

 

정상지나 기차바위 위회로쯤에서 자리잡고

소주, 맥주로 점심해결하고

자리깔고 잠시 누웠다.

 

깜빡 잤는데...

해가 없으니 바람이 살짝불어 으스스...한 기운에 일어나

하산한다. 

 

 

 

 

기차(홈통)바위

 

 

 

 

 

 

 

 

거의 말라가는 계곡에

잠시 신발벗고 앉아 땀좀 식히고

 

 

 

 

 

음식점 두집에서 명함을 받아들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