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08 삼일째...천태산... ㅡ,.ㅡ;;

어제 모임에서 술김에

고등학교 동문산행 "천태산" 간다고 약속을 하는 바람에...ㅡ,.ㅡ;;

 

아침에 간신히 일어나서 점심밥만 싸서 집을 나선다.

 

압구정 현대백화점에서 7시 반 좀 넘어서 출발...

천태산 도착이 10시반 정도...

 

중간에 천안휴게소에서 30분정도 쉬기는 했지만... 

 

멀다, 멀어... ㅡㅡ;;

 

 

 

 

 

 

 버스가 열세대이니...인원이 얼마여...

한 400여명의 인원이 산행을 하니

뒤에서 개미처럼 앞사람 졸졸 따라가는거이다.

 

 

 

 

 

 

 

 

 

 

 

 

 

 

한시간반여를 올라와

정상에서 좀 아래 헬기장에서 점심자리를 잡는다.

 

 

 

 

 

 

 

 

 

점심먹고 다들 정상 한번 올라가본다고 일어섰지만

나와 유진이는 그냥 베낭지킴이로 남았다.

사흘째 산행... 힘들어 못가겠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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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후 근처 유원지로 자리를 옮겨

동문산행회본부에서 나눠준 고기와 술로 하산 뒤풀이... 

 

 

 

 

 

 

 

 

 

 

 

 

 

 

 

 

 

 

 

 

 

어찌나 피곤했던지

올라오는 차에서 출발 잠시후에 잠자기 시작...

신갈이 되어서야 깼다.

 

이렇게 연휴 될줄 알았으면

어디 지리산 대피소나 예약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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