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火水木金土...山
20140607 밤골 - 대성문 - 낙원동
canonfd
2014. 11. 19. 04:20
두시쯤 효자2동에서 버스를 내렸는데
성재한테서 전화가 온다.
한시간 정도면 노적봉 다 올라가는데 어디냐고...
이제 밤골이라하고 올라가서 전화한다고 했다.
수량 많지 않은 밤골계곡물이라도
땀 식히는 산객들이 들어차 있고..
늦어가는 오후시간이라 호젓하고 좋다.
다음부터 이시간쯤에 와야 할듯...
저번에 온게 언제인지 모르겠는데...
그동안에 숨은벽 우회로에 돌계단을 만들어놨다.
어제 갔던 만경대...
오늘 인수봉도 한적하네.
늦어서 그런가.
이럴줄 알았으면 인수봉 가자할걸..
성재한테 전화했더니 노적 하강중이라고..
다음에 보자했다.
'위문'이라 안하고 이제 '백운봉암문'이라 할건가 보다.
노적봉을 한번 올라가볼까 해서..
펜스를 넘어 올라가
여기서 길이 좀 잘되어 있는 왼쪽으로 가니...
이 개구멍 통과...
작년에 성재하고 둘이 따로 왔다가
떨어질뻔한 그...바위다.
다시 아래로 내려가 오른쪽으로 오르니...
이렇게 로프가 매어져있는 바위가 나오고...
로프를 잡고 올라서면
노적봉 정상으로 갈수 있을듯 한데...
모임시간이 안될거 같아서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올라가 보기로 한다.
어제 만경대릿지 시작점 용암문 지나고
대동문,
보국문을 지나
여느때처럼 대성문에서 평창동으로 하산...
친구들과 모임 한잔후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