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火水木金土...山

20140406 진달래 산행, 사모바위까지만...

canonfd 2014. 11. 18. 12:33

모임 끝나고 집에 온게 새벽 4시가 됐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던져놓은 옷가지들을 챙기다보니...

 

이런... 핸드폰이 없다.  ㅡ,.ㅡ;;

 

집안 어디에 흘렸나...하고 벨소리로 찾으려고 전화를 해봤더니

새벽에 탄 택시에 흘려 기사양반이 전화를 받는다.

교대시간 끝나고 택시 뒷자리에서 찾았다고... ㅡㅡ;;

 

집이 어디냐 물으니 '은평뉴타운' 이랜다.

 

천천히 관악산 갔다가 여의도 가려고 했더니

이 양반 근무나가기전에 전화기 찾으려면

별수없이 바삐 서둘러 북한산으로 가야한다.

 

 

 

 

 

 

 

 

 

 

 

 

은평뉴타운 아이파크 아파트로 찾아가 전화기 건네받고

무지 피곤한데...삼천사에서 사모바위까지만 가기로 한다.

 

 

 

 

온 산에 진달래가 한창이고

계곡에는 도룡뇽 알도 보이고...

날씨는 무지 청명...

좀 쌀랑한듯 하지만 올라갈때는 시원하고 좋다.

밥먹으려 앉아 있을때는 좀 그렇지만...

 

 

 

 

 

 

 

 

 

 

 

 

 

사모바위에서 친구들한테 전화를 해보니

전부다 모임 휴유증으로 아무도 여의도엘 안간댄다.

윤중로 벚꽃놀이 나가리...

하고 승가사로 내려와 일찍 산행정리한다.

     

오늘 진짜 힘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