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火水木金土...山

20131215 선림사 - 삼천사 하산후 일산모임

canonfd 2014. 11. 17. 06:40

저녁때 일산에서 모임있는 김에

아예 낮에 만나 산행하고 같이가자 해서리

영철과 광호를 연신내 3번 출구에서 11시에 보기로 했다. 

 

충무로에서 3호선을 갈아타고 자리에 앉아 있으려니 전화가 따르릉...

홍성희인데 받으려고 하니 그냥 끊어진다.

금방 또 전화오고... 이거 뭐야...하고 보니 홍성희가 앞에 앉아있다..ㅋ 

 

영철, 광호를 만났는데...

운준이는 애초에 못온다고 했고

효석이는 갑자기 단체 손님 예약이 왔다고 당진 가야한다하고 전화가 오고

오늘 모임은 동일이만 더 나오면 끝이네.

셋이서 선림사 쪽으로 올라간다.

 

 

 

 

 

 

아침에 나올때보다 많이 풀려서 그닥 춥지는 않고 다행히 바람도 안분다.

처음 올라가보는 능선인데...

중간중간 한번씩 바위 올라타는 구간은 눈이 쌓여 위험스러운 곳도 있어서 우회도 하고..

 

산성주능선을 만나 향로봉 근처쯤에서 점심을 먹는다.

 

 

 

 

 

 

 

 

 

 

 

 

 

 

 

 

 

 

 

 

 

 

일산가는 시간을 얼추 맞추려고

비봉지나 문수봉 우회길에서 삼천사길로 하산.

 

구파발에서 일산으로...

동일네 가게에서 동일이 만나 1차,

2차는 동일네 옆 참치집,   

3차는 연신내로 도로나와 소문난 순대국집을 갔는데 ...

너무 늦게 가서리 문을 닫았다. ㅡㅡ;;

 

맞은편 다른 순대국집으로가 나는 자리만 지키고...

 

 

 

 

 

 

 

 

 

 

 

집으로 가는길에 4호선을 타고 앉았더니 깜빡 잠이 들었다.

눈떠보니 사당이다.

후다닥 내려보니 당고개행은 금방 막차가 출발했는지 방송 나온다.

당고개행 없다고...

안산까지 안간것이 다행이긴 한데... ㅡ,.ㅡ;;

 

12시 넘은 시각에 술도 깰겸 집까지 터벅터벅 걸어간다.

 

 

 

이 송년회모임까지 전적 5전 3패.

 

(Mode 다이얼이 돌아간걸 모르고 사진을 찍어서 노출오버된 사진이 왕창...)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