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31 원효사에서 만월암...

화요일날 입대하는 큰놈, 외갓집에 간다고 해서

산에 갔다와서 처갓집으로 가기로...

 

망월사역에서 모처럼만에 원효사길로 오르기로 한다. 

 

 

 

날씨는 완연한 봄날씨,

다행히 원효사길은 산객이 그리 많지않은 길..

 

 

 

 

 

 

 

 

 

 

봄날..소풍나온 애들처럼 옹기종기 헬기장에 둘러앉은 산객들..

바야흐로 등산로마다 먼지 풀풀 날릴때가 다 되어가는듯.. 

 

 

 

 

 

포대능선에서 가장 좋은 포토포인트에서

부부사진 한장..

 

 

 

 

 

 

 

 

 

 

다락능선 종점에서 신선대 쪽으로 안가고

만월암쪽으로 하산 코스를 잡는다.

 

 

 

만월암에 잠깐 들렀다가...

 

 

 

 

 

두부보쌈에 하산주 한잔..

우리들 30년전 입대하던 이야기, 친구와 돈이야기...

 

ㅡ,.ㅡ;;

 

 

 

잘 먹고 헤어졌는데...ㅡㅡ;;

 

 

 

도봉산역에서 1호선을 탔는데...

이런...

깜빡 자다가 청량리를 지나쳤다.

 

눈떠보니 신설동.. 후다닥 내려서 다시 청량리역으로 Go..

 

청량리역 환승센타에서 "720", "3220"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