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20121201-02 돌잔치, 모임, 도봉산...

canonfd 2014. 11. 12. 13:27

 

막내처남네 아이 돌잔치가 있어서

6시경 뷔페에 갔다가

모임땜에 8시 다되어 먼저 나왔다. 

 

 

 

 

 

 

 

오늘따라 내자분들이 4명이나 참석..

전임회장 승근이 한테서 置簿冊(회비수첩) 건네받고

배는 부르지만 술 몇잔..

 

 

 

 

 

 

 

 

2차 장어집에 영철이 까지 합석해서 한잔 더..

 

 

 

 

 

그리고 항상 벌어지는

피 튀길만큼 냉혹한 "승부의 세계"...

어느팀이 이겼는지 모르겠다.

중간에 진수차를 타고 귀가..

집에 오니 2시좀 넘었다.

 

 

 

 

 

 

 

늦게온덕에 늦잠.. 

원래 느즈막히 북한산을 갈려했는데

기동이가 컴퓨터좀 봐달래서 도봉산으로 변경.

12시 넘은 시간에 망월사에 도착했다.

올라가면서 기동에게 전화하니 상봉으로 올지 안올지 이따 문자 주기로 함..

 

 

 

 

 

 

곧 계곡은 얼어붙을테고..

쪼--금 내린눈이 군데군데 쌓여있다.

겨울초입 도봉산..

 

 

 

 

 

 

포대능선길 북쪽사면은 눈이 그대로 있다.

깜빡하고 아이젠을 안갖고 왔는데...

다음주부터는 필히 챙겨야겠다.

 

 

 

 

 

 

 

신선대 바로밑에서 도봉산역으로 直下.

내려와서 문자를 보니

기동이가 피곤하다고 그냥 잔다해서 상봉으로 안가고 그냥 歸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