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火水木金土...山

20120603 비봉...

canonfd 2014. 11. 8. 20:47

2012. 06. 03.
북한산(삼천사 - 비봉 - 문수봉 - 대남문/대성문/보국문 - 칼바위능선 - 정릉)
11:40 - 17:10  

 

 

 

 

모임 끝나고 집에온게 새벽 3시가 넘었다.

씻고 자는데 8시경 모기땜에 깼다.

더 잤어야 하는데...

술도 좀 덜깨고 잠도 많이 모자라고...


더 잘까 하다가 그냥 산행 준비하고 집을 나섰다.


삼천사 입구에 내려서 삼천사계곡으로 올라가다가 

비봉이정표를 보고 오른쪽으로 턴.

문수봉가는 길보다 완만하다.

모자란 잠에 컨디션도 별로라 천천이 오른다.

 

 

 

 

 

 

능선길을 만나고 보니 비봉이 아니고 사모바위 바로 아래다.

이정표 수정해야 할듯...

모처럼 만에 비봉으로 향한다.

비봉올라 사진좀 찍고...


(북한산에서 참 좋은 ViewPoint 중의 하나다.

숨은벽 전망대 바위에서 보는 백운대,인수봉 뒷편,

숨은벽/백운대에서 보는 인수봉,

원효봉에서 보는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비봉에서 보는 파노라마,

칼바위능선에서 보는 산성 주능선 파노라마...)

 

 

 

 

 

 

 

비봉 아래에서 볶은밥에 매실원액 넣은 팩소주 하나 먹고

산성 주능선을 탄다.

사모바위, 승가봉, 문수봉을 지나

대성문에서 하산할까 하다가

그다지 늦지 않을거 같아 계획한데로 칼바위 능선으로 가기로 한다.

하산 중간에 정릉 탐방 센타로 우회전 해서 정릉으로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