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火水木金土...山

20120301 또 관악산..

canonfd 2014. 11. 7. 18:00

며칠전부터 집사람과 아이들하고 3월 1일날 산에가기로 약속을 해놨는데..

승근이가 팔부러졌다길래 안부 묻다가 나보고 3월 1일날 산에 가자고 한다.

 

어...??

 

집사람과 아이들에게는 일요일날 가자하고 연기해놨다.

 

 

아침에 산행꾸러미를 채리고 있는데 승근이한테서 온 문자..

 

오늘 쓸 아구땜에 못간다고...ㅡㅡ;;

(이런..지가 먼저 가자고 해놓고 빵꾸라니...

몇달만에 가족산행한번 하려 했더만...)

 

이수역에서 만권이를 만나 관문사거리로...

 

날씨는 춥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더울 지경이다.

거의 늦봄같은 날씨..

 

겨울끝, 봄시작을 알리는지 사당능선 만나고부터는 많은 산객들로인해 지체, 정체...

 

관악사지에서 밥해먹고 과천으로 하산해서 용환이 합류해서 뒤풀이.

 

쪼---금 먹어야 살이 빠질텐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