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한참만에 뛰었는데 ^^;;
canonfd
2014. 11. 18. 12:28
올해 들어서는 율동공원을 뛴 기억이 없다.
바빠서 그랬는지
추워서 몇번 빼먹다보니 게을러져서 그랬는지... ㅡ,.ㅡ;;
오늘은 맘먹고 퇴근하면서 율동공원을 들렀다.
한참 따뜻하던 날씨가 어제부터 쌀랑해져서리
'다음주 부터 뛸까...'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서도..
잽싸게 몸 풀고 트랙을 돈다.
저수지 공원이라 다른곳보다 기온이 좀 낮은 곳이지만
주차장에서 올라선 산책로에는 벚꽃이 활짝 폈다.
다 뛰고 그냥 나올수 없어
카메라를 들고 다시 올라가서
밤벚꽃 사진 몇장 '찰칵'...
그런데 한참만에 뛰었는데
시간은 더 잘나왔네. ㅋ
(2014. 04.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