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유튜브

 

 

 

지난 일요일,

성재하고 염초봉 갈때

오래전 카메라지만

그래도 FHD되는 루믹스 GF3로 

염초봉 올라가는 동영상을 찍었다.

 

블로그야 뭐

사진 리사이즈 하고 글 몇자 끄적거려 

올려놓으면 되는데...

 

아,

동영상은 할 일이 많네.

 

일단 핸드폰에서 볼수있게 인코딩 해줘야 하고

각각 동영상 필요없는 부분 잘라내고

그거을 또 합치고... ㅡㅡ

 

카메라에 손떨림방지 기능이 없으니

손에 들고 가면서 찍은 영상이 무진장 떨린다.

보정프로그램으로 잡을수 있다해서 보니

아도비 프리미어프로가 한달 사용료 24,000원...

 

한달에 한번 올릴까 말까 할것 같은데...?

 

 

마이크에 담긴

올라가면서 뱉는 거친 숨소리와 콧물소리,

로보캅 움직이는 듯한

'치익, 치익' 렌즈가 초점 잡는 소리...

 

다 지우고 멋진 음악을 입히고 싶은데

이것도 프리미어프로를 써야 하는가 보다.

 

관둬라, 안할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