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일본 맛보기
canonfd
2014. 10. 27. 21:39
2월 1, 2, 3일로 2박 3일간 일본을 다녀왔다.
다른 곳은 가보지 못하고 동경의 신주꾸와 시부야부근만 보고왔다.
일본 음식점 탐방이었으니 일본음식만 먹었고...
가뜩이나 비린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일본음식은 정말 입에 안맞았다.
차라리 미국출장가서 빵으로 때우는게 낫다 싶었다.
그래도 2박 3일이니 참고 있는거지...
비행기 타는 시간도 1시간 50분 정도.
지겹지 않고 탈만 했다.
먼저 첫인상.
깨끗했다.
그러나 길거리엔 담배꽁초가 무척 많더라.
큰 쓰레기는 없고 작은 쓰레기는 많이 버려져 있다.
길거리에 휴지통이 없으니 그냥 길바닥에 버리는가 보다.
둘째 담배피는 여자들 무척 많다..
길거리에서 그냥 핀다.
치마도 정말 짧다.
화장도 진하다.
우리나라는 가짜속눈썹 붙이고 다니는 여자들 별로 없는데
일본은 화장 좀했다하면 다 붙이고 다니더라.
비둘기는 별로 없고 까마귀가 깍깍댄다.
무슨 공포영화도 아니고...
그런데 가장 기억에 남는건 신주꾸에서 본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였다.
차. 쥑이네...
(2002. 0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