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이번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사건을 보면서...
canonfd
2018. 11. 22. 10:15
사람 앞일은 모르는 것이고
내 자식이 나중에 유명해질지도 모르니
남한테 손가락질을 받을 일을 하면 아니되겠다.
저번에 골프 유소연선수 아버지처럼
세금 안내고 버티다가 밝혀져
망신 다 당하고 세금 납부하더만...
TV를 잘 안보니 마이크로닷이 누군지 몰랐으나
그 부모가 IMF 시절에 이웃들 돈 떼먹고 뉴질랜드로 날랐다니...
돈 떼먹은 그 개같은 인간들은
20년동안 뉴질랜드에서 호의호식하면서 다리뻗고 잘 지냈겠지만
여기서 보증서주고 돈빌려주고 했던 사람들은
쌩빚을 떠안고 눈물흘리며 20년을 살았을터...
이 보증빚등이 무서운게 무엇이냐 하면
보증당사자 한명의 불행이 아니라
그 가정을 통채로 박살낸다는거...
그러니까 "가정파괴범"이란 말이지.
게다가
한번 믿음을 잃게 되니
다시는 다른 사람을 믿을수 없게 된다.
"사람에 대한 불신조장죄" 하나 더 추가.
20년이 지난 지금 그나마 돈은 갚을지 모르겠지만
당한 사람들의 피눈물 20년 세월은 어찌 갚을래나???
남에게 사기치고 돈떼먹고 하는 인간들은
나는 거의 인간 말종으로 본다.
바퀴벌레만도 못한 인간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