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운전습관

canonfd 2014. 10. 27. 21:18

하루에 120km를 넘는 거리를 통근을 한다.
매일 이렇게 같은 길을 가다보면 정말 운전을 짜증나게 하는
사람들을 만나곤 한다.
어떤차는 한참을 뒤따라가도 편안하게 가는 차가 있는가 하며는
어떤차는 뒤에서 1분1초를 있기가 싫을 정도인 차가 있다.
그 대표적인게 괜히 브레이크를 밟는사람.

 

내가 다니는 길은 88도로와 분당-수서 고속화도로인데
이런길은 막히지 않는한 정속주행으로 그냥 달리면 되는 길이다.
뭐랄까 운전하기 쉽다고 하나 편하다고 하나.
그냥 앞차 간격 확인하면서 액셀로 조절해주면 되는데
그냥계속 브레이크를 밟았다 땠다 밟았다 땠다 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다.
운전습관이 아주 나쁘게 들은 사람들이다.
그나마 승용차가 그러며는 그앞차가 보이니까 그차를 보고 간격 조절을 하는데
앞차가 봉고류나 찝차류가 서면 그앞이 안보이니 대책이 없다.
그런차를 뒤따라가기에는 내 인내심이 너무 부족하다.
이럴때는... 차선을 변경하는 수밖에.

 

이렇게 운전하는 사람은 똑같은 사람을 앞에다 좀 놔두고 싶다.
그런 운전이 뒤사람을 얼마나 짜증나게 하는지 한번 겪어 보라고...

 

(2001. 0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