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궁둥이가 통통...

canonfd 2014. 10. 30. 11:53

첫째에 비해서 둘째는
삐쩍까지는 아니었지만 좀 마른 녀석인데
얼마전부터 부쩍 먹어댄다.

 

저녁먹고 잘 놀다가

 

"이제 그만 자라." 하면

 

"아빠, 배고파..."

 

"뭐 먹을래? 빵 먹을래? 라면 먹을래?"

 

"라면"

 

"먹고 이빨 또 닦고 자야 돼"

 

"응"

 

......

 

 

 

 

그래서 요즘에 살이 꽤나 붙었다.
24키로 정도 나가던 놈이 이제 한 28키로 정도...

 

궁둥이가 통통해졌다. ^^

 

(2006. 0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