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고생문이 활짝...(큰놈 고등학교 입학)
canonfd
2014. 11. 1. 12:20
큰놈,
방학하기 훨씬 전부터 머리를 기르더니
엊그제 3월 1일 일요일 저녁
레옹처럼 머리를 바싹 자르고 왔다.
녀석...이제 고생문 열렸군...
어제는 입학식이라 느즈막히 학교를 가고
오늘부터 수업시작이라 8시 까지 학교에 간다.
덕분에 애엄마도 한시간 더 일찍 일어나서 아침준비를 해야한다.
중학교때는 8시 좀 넘어서 띵까띵까 하며 가더니
7시반 넘으니 바로 가버린다.
학년이 올라가면 더 일찍 가겠지만...
종우야, 3년 열심히 하면 50년이 편하다.
(2009. 03. 03.)